당정, 野 ‘오염수 공세’ 총력 대응… “제2광우병 만들겠단 불순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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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6(화) 18:13
정치
당정, 野 ‘오염수 공세’ 총력 대응… “제2광우병 만들겠단 불순한 의도”
“민주, 방사능 괴담으로 어민들 궁지로 몰아넣어”
“방출 계획 과학적 검토가 핵심… 대비책 마련”
  • 입력 : 2023. 06.07(수) 17:29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데 대해 “’제2 광우병 괴담’을 만들겠다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확대 회의에서 시찰단 향후 계획, 오염수 처리 문제, 야당 공세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 반대 규탄 집회 등 여론전을 이어가자 당정이 나서 총력 대응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방사능 괴담이 어민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하며 오염수 방류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특위로 우리 어민 다 죽는다며 증명되지도 않는 괴담을 주장했다”며 “마치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당장 광우병 걸리고 다 죽는다는 광우병 사태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심지어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라는 분도 오염수 방류가 대한민국에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을 근거도 없이 반복하고 있다”며 “정작 최대 어민단체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는 검증되지 않은 발언으로 어민들의 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분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괴담 선동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정부는 괴담과 선동이 아닌 과학과 검증이라는 힘든 길을 가기로 했다”며 “그것이 국민을 위해서는 더 올바른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대회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로 국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확인하고 당정이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발 선동 공포가 수산업계를 집어삼키고 있다”며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퍼뜨리며 국민 수산물 소비에 얼음물을 끼얹고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광우병 괴담을 주도한 단체 195곳이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를 제2의 광우병 사태로 만들겠단 의도 아니겠나. 불순한 정치적 목적이 탄로났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TF 위원장도 “민주당의 방사능 괴담이 어민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광기의 선동적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성 위원장은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일은 절대로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우리 수산물을 맛있게 드셔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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