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편 촉구한다 수서발 고속철 전라선 편집팀 tdh1234@naver.com |
| 2016년 09월 26일(월) 18:00 |
한국철도 공사의 자회사인 (주) SR이 운영하는 새 고속철은 시속 300KM대로 빠르게 달릴 수 있어 SRT(Super Rapid Train)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수서~목포를 1시간 50분. 수서~부산을 2시간 1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게 된다. 하지만 SRT는 최근 새롭게 관광·산업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을 연결하는 전라선(용산~여수)은 운행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가 경부선(34회)과 호남선(18회)으로 허가를 국한했기 때문이다. 이는 균형 발전을 거스르는 것은 물론 정부의 경제 활성화 방침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현재 KTX는 편도 기준으로 1일 경부선 74회, 호남선 24회, 전라선은 10회를 운행중이다. 운행 간격은 경부선 15분, 호남선은 27분인 반면 전라선은 96분인데 SRT가 개통되면 경부선은 108회, 호남남선은 42회로 노선별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머잖아 여수 경도에 대규모 레저단지가 들어서면 ‘유커’(중국인 관광객) 방문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 인프라를 크게 늘려야 할 판이다.
그럼에도 이를 감안하지 않는 정부의 단견이 아쉬울 따름이다. 보다 못해 국민의당 박지원.안철수.정동영 의원 등이 SRT 전라선 허가와 KTX 호남고속철 증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의원들의 요구가 없더라도 SRT 전라선 운행과 호남고속철 증편은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절실하다고 본다.
편집팀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