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드론, 스마트팜 중심… 고흥 인구 10만 달성 혼신” 공 영 민 고흥군수 인터뷰 |
| 2024년 07월 02일(화)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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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22년 7월 1일 군수로 취임한 이후, 군민통합의 바탕 위에서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하여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2년이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12월 우리 고흥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었고, 2023년 3월에는 발사체 관련 46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고, 지난해 8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주요핵심사업들이 예타면제로 확정되었습니다. 또, 드론과 UAM도 고흥의 미래전략 산업으로 선점해 나가고 있고, 60~70만평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차질 없이 추진중입니다. 이제 고흥군은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8기 2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셨습니다. 전체 공약 중 40%를 이행하셨다고요?
-지난 5월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에서 우리군이 전국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는데요, 특히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녹동항 드론쇼 개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의 공약을 제대로 추진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왔기에 받을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추진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으로 고흥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발돋움 했습니다. 고흥의 우주항공산업을 소개해 주시죠.
-정부는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을 우리 고흥에 투자하여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구축하게 되는데요. 그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산업단지 46만평 조성, 민간 발사장, 연소시험장, 발사체 기술 사업화센터, 우주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등입니다. 또 지난 3월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계 출범식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고흥의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를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6월 18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고흥의 국가산업단지가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국가정책사업으로 최종 통과되어 국가산단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게 되었습니다. 우주사이언스 컴플렉스가 완성되면 우주 관련 견학, 체험, 교육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중요한 관광인프라가 될것이며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망 구축이 최대 현안이 되고 있잖아요. 접근성 개선은 어떻게 진행 중이신가요?
-앞서 말씀드린 우리군의 미래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현재 국토부에서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수립되는 정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것입니다. 더불어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 간 33.4km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국가산단 연계도로의 예타면제를 국토부와 기재부에 건의하고 있는데요, 우리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도 접근성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흥군은 사람을 태우는 드론(UAM)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고흥군의 드론 산업 어떻게 추진중이십니까?
-우리 고흥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드론 공역,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센터 등 드론·항공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작년 8월부터 시작된 한국형 도심항공체계(K-UAM), 즉, 사람을 태우는 드론의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는데요,이 실증사업에서는 UAM 기체를 하늘에 띄워서 안전성을 검증하고, 버티포트 운영을 비롯한 체계 전반을 테스트하게 되는데 UAM 시대의 첫걸음이 우리 고흥에서 시작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고흥만 일원에 사업비 128억을 투입하여 드론 연구·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4만평 규모의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이제 착공했는데요, 이곳은 외국에서 수입하는 드론 부품을 생산하게 될 전국 최초의 드론 특화단지로 고용창출과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우리군이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 녹동항에서의 상설 드론쇼가 아주 반응이 좋았는데요, 2024년 고흥 녹동항 드론쇼를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부터 전남 지자체 최초로 매주 토요일 녹동항에서 500대 상설 드론쇼를 개최하여, 전국 각지 관광객 18만여 명이 관람하여, 15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제고했습니다. 올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매주 토요일 밤마다 저녁 9시에 드론 700대 규모의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상설공연 이외에도 고흥유자축제, 새해 카운트다운, 추석과 설 연휴 등 특별한 날에는 1,000대 이상의 드론으로 특별공연도 계획 중입니다. 더불어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포차, 푸드트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상용 드론쇼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 콘텐츠 보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녹동항 드론쇼’를 고흥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고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흥은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고흥의 스마트팜 관련 정책들 어떻게 추진 중이신가요?
-2022년 11월 준공된 고흥만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7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1,000여 명 이상의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하게 하고 고흥을 명실상부한 스마트 혁신밸리의 확산거점으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사업(578억 원), 친환경 수산양식단지 조성(100억 원),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사업(54억 원) 등이 공모 선정되어 60~70만평의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조성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취임 당시부터 현장 중심 행정, 소통행정을 강조해 오셨어요?
-지난 5월 실시한 민선 8기 2주년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고흥군민 84.9%가 긍정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특히 민선 8기 고흥군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 ‘군민 소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2024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도 군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기존의 지역개발사업 건의와 같은 읍면 순방 방식이 아닌, 저와 함께 군민들 주도로 지역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로 바꾸어 군민들과 소통했는데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또, 평소 군정의 손길이 부족한 도서벽지 마을도 제가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군민사랑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기관사회단체는 물론 군 의회 및 지역 도 의원들과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을 다양화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군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군의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시죠?
-대한일보 구독자 여러분, 그리고 고흥군민 여러분!
우리 고흥군이 2030년까지 인구 10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군 3대 미래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비전이 현실로 되어가는 우리 고흥에 대한일보 구독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형호 기자 hying671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