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박람회 가는 길도 낭만”… 여수시, 요트투어 반값 할인
2026년 09월 08일(화) 16:22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혜택과 낭만을 동시에 잡은 ‘요트투어 프로그램 및 파격 할인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박람회장을 오가는 이동수단에 투어 요소를 더해 하나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시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특히 여수 시민과 관광객을 구분하지 않고 섬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요트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요트는 2개의 노선으로 왕복 운항한다. ▲국동항 수변공원 출발 노선은 기존 3만 원에서 1만 5000원 ▲엑스포항 유탑마리나 앞 출발 노선은 기존 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타지 관광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더해진다. 반값 요트투어를 탑승하면, 지역화폐 앱(chak)을 통해 국동항 노선은 5천 원, 엑스포항 노선은 1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요트를 이용해 행사장에 도착한 방문객은 진모지구 내 패각길을 지나 요트 전용 게이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어, 주말이나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정책의 가장 큰 매력은 ‘낭만’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막만과 여수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요트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와 섬박람회장 전경이 어우러져 특별한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김정원 기자 jskim844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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