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AI 활용해 주민 주도형 ‘마을발전계획’ 수립
2026년 09월 10일(목) 1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군공유스튜디오에서 ‘마을리더 AI 활용 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된 ‘마을리더 AI 활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논의해 마련한 마을발전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 수료생과 마을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한 4개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리더들이 인공지능(AI)을 실제 마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기본 이해 및 활용법 ▲마을 행정문서 작성 ▲마을기금 및 단체 정산자료 작성 ▲마을발전계획 수립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마을 가운데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희망한 일로읍 돈도리마을, 삼향읍 맥포마을, 현경면 조암동마을, 해제면 용흥마을 등 4개 마을이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마을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마을발전계획은 전문가 중심의 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면 좋을지’, ‘그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마을의 강점과 문제점, 해결 과제와 필요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무안=김성재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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