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노안면 익명의 주민, ‘사랑의 쌀 기부’ 이어져…백미 50포 전달
2026년 09월 17일(목) 16:3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노안면(면장 박소연)은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행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백미 50포를 기부한 데 이어 5월 가정의 달에도 백미 50포를 기탁하며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에 쌀 50포를 추가로 보내옴에 따라 올해 기부한 쌀만 총 150포에 달한다.
기부자는 14년쨰 변함없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백미를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안면은 기부자의 따뜻한 뜻을 담아 이번에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빠짐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나주=이근연 기자 lgy3112@naver.com
이 기사는 the 대한일보 홈페이지(http://www.daehanilbo.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