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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 감염경로’ 해외유입·신천지교회 관리 강화 한다

입국자 중 지역 체류·거주자 파악되는 대로 2주 능동감시
신천지교회 시설 115곳 폐쇄 강제행정명령 추가 연장 검토

2020. 03.23(월) 17:19
광주시가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주요 감염 경로로 꼽히는 해외 유입과 신천지교회에 대한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이 가운데 퇴원한 11명을 제외한 8명은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지역 13번째 확진자 57세 남성을 제외하고 확진자 18명 중 9명(47.4%)이 본인 또는 가족의 해외체류 이력이 확인됐다. 나머지 9명(47.4%)은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깊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해외에서 입국 뒤 지역에 거주 또는 체류하고 있는 인원을 파악, 발빠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통해 해외입국자 중 지역 거주·체류자 명단을 요청했다.
명단을 확보하는 대로 입국 이후 2주간 하루에 2차례씩 증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고 자가 격리를 권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출입국 검역당국이 진행한 감염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광주 지역으로 이동한 입국자에 대해서는 각 자치구 보건소 단위로 2주간 집중 관리한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신천지교회 지역 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강제행정명령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천지교회·교육센터 115곳을 폐쇄한 조치를 연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지역 신천지 시설을 폐쇄하는 강제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이달 9일 한차례 폐쇄 조치를 연장한 바 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폐쇄시설 외 장소에서도 집회·성경 공부·단체 모임·봉사활동 등 신도 간 집회도 금지됐다.
한편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민 1명의 지역 내 이동경로도 공개됐다. 이 확진자는 이달 18일 전남 나주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오전 11시53분께 광주 광산구 명화식육식당을 찾아 27분간 머물렀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여 광주·전남 지역 내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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