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비대위원장 누굴 세워도 어려워…환자는 용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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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6(목) 17:15
정치
이준석 “국힘, 비대위원장 누굴 세워도 어려워…환자는 용산에”
“용산 잘못 지적 없다면 달라질 것 없어”
“국힘 젊은 정치인들이 의사표현 해야”
  • 입력 : 2024. 04.17(수) 17:1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총선 메시지를 겨냥해 “환자는 서울에 있다. 환자는 용산에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을 향해 “누누이 약속대련이라고 강조했다”며 “결국엔 진짜 국민 편에 서서 용산의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을 의사가 없다고 한다면 비대위원장에 누굴 세워 약속대련을 한들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장에 누굴 세운다고 한들 작금의 위기는 여권이 타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게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그 당시 여권의 일원으로서 한 진단이었는데 지금도 맞는 진단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있는 과거 동료인 젊은 정치인들, 수도권에 있는 용기 있는 정치인들의 확실한 의사표현을 바라고 있다”며 “적어도 국민의힘에 있는 상대적으로 젊은 당선인들, 또 수도권에서 이번에 죽다 살아난 분들은 지금 확고한 의사표현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본인들이 당선됐다고 해서 지금 이 작금의 위기를 도외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대통령실 인선과 관련해 “정무수석에게 강조되는 덕목이라고 한다면 야당과의 협치일 것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이 추천되고 선임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통령께서 임기가 3년이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협치의 틀을 만드는 상징적인 인사로서 비서실장을 선임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에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민주당이 180석 가까운 의석을 보유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도 언제든지 소수정당이 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여야관계에 있어서 만약 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 모두 가져가겠다고 하면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본다”며 “엄청나게 빈번한 패스트트랙의 활용과 엄청나게 빈번한 거부권의 활용이 예고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국회 운영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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