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여수서 세계 최초 ‘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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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2(수)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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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여수서 세계 최초 ‘섬 박람회’
이상민 행안장관, 섬 박람회 성공적 개최 기원 위한 결의대회 참석… “적극 지원”
  • 입력 : 2024. 06.11(화) 17:10
김영록 전남지사(왼쪽 세번째)가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대회’에 참석,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2026년 9월 전남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행안부가 지원하는 이번 섬박람회는 섬을 가진 국가들이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해 섬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박람회는 2026년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0개국에서 3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되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 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기대했다.
이 장관은 “2012년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섬 관련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축하영상에 이어 장관 축사, 조직위원장 취임사,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섬진흥원, 한국섬재단 등 7개 국내 섬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계사업 협업 지원, 섬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자료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와 홍보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특히 민·산·학·관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섬박람회 상징 깃발을 휘날리면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의 섬 여수와 미래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 지사는 “2026 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열린다.
30개국 관람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과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가·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원 기자 jebo7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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