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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안이 심의됐다. 개교시점은 2030년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공청회를 거쳐 다음주 중 제5차 회의를 거친 뒤 최종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달 초 최종안 발표와 함께 이를 교육부에 통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위원회 일정과 교육부의 의대 설립 로드맵을 고려할 때 2027년 개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목표를 2028년으로 수정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없는 지역의 의료공백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의지와 함께 정부에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지속 건의해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드디어 전남 국립 의과대학교 설립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개교 시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이 심의된 것과 관련, 22일 환영의 뜻과 함께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2028년 개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분명한 약속”이라며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시점은 전남의 현실을 고려하면 너무 늦다”며 “전남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지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도민이 응급·중증 상황에서도 제때 진료받지 못하고 타지역을 전전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가 전남에서 의사를 육성해 정착시키고 응급·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해 도민이 의지할 의료 기반을 갖추는 핵심 해법이자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대, 촘촘한 권역 책임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는 전남의 의료 현장을 감안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거듭 요청하며 “앞으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와 긴밀히 협력해 2028년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2026.10.22(목)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