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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은 평소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두 선수의 뜻에 따라 이뤄졌으며, 소속 에이전시와 후원 업체를 통해 사료와 영양제, 미스트, 배변패드 등 보호견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김도영·박재현 선수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수달 형제’로 불린다. 최근에는 광주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직접 찾아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도영 선수는 최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KIA 타이거즈의 3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에 이어 경기장 밖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유기견 입양센터에 지역 연고 프로야구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는 두 선수의 선행을 계기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

2026.10.22(목)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