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운영난 해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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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FC 운영난 해소 방법
  • 입력 : 2016. 10.31(월) 17:10
  • 편집팀
프로축구 광주FC가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선수단 월급마저 체불되고 대표는 사의를 표명했다.
시민구단으로 선정하면서 올시즌 2년 연속 1부 리그 잔류라는 성과를 달성한 광주FC가 정작 경영에는 실패해 월급마저 체불된 상황에 내몰렸다.
딱한 일이다. 실제로 광주FC는 지난달 25일 선수단과 프런트 등 50여 명의 급여 2억7000여만 원과 목포 축구센터 운영비 등 모두 5억여 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급여체불은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그러나 광주FC의 운영난은 작금의 일이 아니다. 예산이 다른 구단의 60% 선으로 책정되면서 끊임없는 예산 부족에 시달려 왔고 급여 체불 위기를 은행대출을 통해 막기도 했다. 광고후원금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선수단 숙소마저 홈 구장이 있는 광주가 아닌 목포축구센터를 임대해 사용하는 편이다. 광주FC는 창단 이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광주를 홍보하고 지역민들에게 끔을 심어 주는 등 시민구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근성있는 경기로 희망을 보여 주기도 했다. 우선 광주시가 시민구단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명색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에서 운영비가 없어 개인 사비를 털어야 한다는 것은 광주시가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구단은 갈수록 줄어드는 후원금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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