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유지·보수 국가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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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순신대교 유지·보수 국가 관리를
  • 입력 : 2016. 11.21(월) 17:32
  • 편집팀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관리를 국가가 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6일에는 여수상공회의소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이순신 대교를 포함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16.2km를 국가에서 관리해 달라고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 했다.
이들이 이 구간의 국가 관리를 주장하는 것은 갈수록 증가하는 비용 때문이다. 실제 이순신대교의 보수. 관리 비용은 2014년과 2015년까지 매년 12억원이 소요됐지만 금년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부의 안전관리 지침이 강화되어 20억 원으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2개 이상인 4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비용의 42.7%를 부담하는 여수시나 33.3%와 24%를 각각 부담하는 전남도와 광양시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더욱이 이순신대교은 여수국가 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대형 화물 차량들의 이용률이 높고 유지보수 비용 또한 국내 다른 교량보다 많이 투입된다고 한다. 관광을 위해 여수를 방문하는 차량도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 높다.여수와 광양 국가산업단지는 정부가 관리하는 산업단지로 이순신대교를 비롯한 산업단지 간선도로 또한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산업단지를 통해 연간 수조 원의 세금을 이 지역에서 걷어가면서 도로의 유지.보수만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 단체에 떠 넘길 수는 없는 일이다. 정부 당국은 해당 구간의 국도 승격과 국도 지정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편집팀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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