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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올해 1월 3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전격 체포해 미국의 법정에 세운 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지지 하에 집권하고 있다.
그의 귀국으로 베네수엘라의 정치 지형에 파란이 예상된다.
마차도는 귀국에 앞서 19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귀국 후의 정치 행보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2024년 승리한 대선을 빼앗긴 그는 귀국 후 대선 출마 의지를 거듭 밝힌 바 있다.
NYT는 인터뷰는 마차도가 머물고 있던 파나마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27년이라는 시련과 엄청난 파괴를 겪었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획기적인 순간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와 서로 다른 시간표를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민주적 이행이라는 측면에서는 같은 비전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두로 체포 후에도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유임시킨 것에 대해서는 “특정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가 없어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는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국민의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며 그의 퇴진을 주장했다.
마차도는 그동안 정의를 강조해 지도자가 된 후 현 정부의 고위 지도자들에 대한 처리가 관심이다.
그는 “우리는 마두로 정권처럼 인권을 침해하고 헌법을 위반하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권리를 침해한 사람들에게까지 정의를 실현하고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수심이나 증오심에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마차도는 “사회 전반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인사들로 구성된 진실위원회를 설립해 범죄의 심각성과 각 개인이 용서를 구하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 등을 고려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주 기자 tdh1234@naver.com

2026.10.26(월)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