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전남도는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1위)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1차 서면 심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자체가 출품한 우수사례 16건을 2차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2차 심사는 시·도별 체납액 징수 실적 40%, 서면·발표심사 60%를 반영해 결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전남도의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 우수사례는 여수시가 발표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과 운행 정지명령 차량(속칭 대포차)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적발·징수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법이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