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3일 오전 국립목포대 총장실에서 고창회(대아산업 대표이사) 후원회장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달 23일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고창회 회장의 뜻에 따라 기계조선해양공학부 3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개인당 300만원의 학업보조비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고창회 회장은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더욱 열심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도 “평소 존경하던 고창회 회장님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과 학습에 전념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립목포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